캐나다 2012 Purina National 도그쇼 후기 <2>

탈퇴한 회원
2016-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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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둘째날,

오늘은 일주일 일정 동안에 유일하게 시간이 나는 날이기에, 아이들을 데리고 나이아가라 폭포에 다녀왔습니다.

내일부터는 미용 및 도그쇼 준비해야 하니까요^^


셋째 날,

내일부터 있을 도그쇼를 위해 목욕재개 하는 가우디와 민트 입니다.


샤방샤방한 가우디와 함께 달콤한 낮잠^^

 

도그쇼 전날인 이날, 오후 4시부터 밤 11시까지 도그쇼 장소를 개방했습니다.

미리 도그쇼 세팅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인데요. 우리는 이번에 미리 세팅 할 짐은 없지만, 당연히 사전답사를 하기

위해 도그쇼장으로 향했습니다. 

 

도그쇼장 가는 길에 있던 허스키 주유소!!

반가워서 마지막 날 렌터카 반납하기 전에 여기서 기름 넣었어요 ㅋㅋ 


도그쇼 장소는 호텔에서 5분거리에 있어요.

공동 Grooming Area에 출진자들이 자리 잡고 세팅을 해 두었네요.

우리도 빈 자리를 찾아 표시를 해 두었습니다.

우리가 쓸 전기도 잘 되어 있는지 확인했구요.


여행 넷째 날이자 도그쇼 첫날인 금요일 아침, 상쾌한 기분으로 도그쇼장으로 향했습니다.

문이 열리는 6시보다 일찍 도착해서 입구에 차를 주차하고 기다렸어요.

사람들이 하나 둘 도착하기 시작합니다.

어제 맡아 둔, 우리 자리에 테이블이며 미용도구를 세팅하고 대회 준비를 시작합니다.

 

대회장 양쪽 끝에 자리한 배변장소. 이번 대회는 개인 엑써사이즈 펜스는 금지되어 있었어요.

단체 관계자들이 오자 바로 출진번호와 미리 신청해둔 카타로그를 받았습니다.

빨간 밴드는 출진자들에게 나오는 것인데요, 도그쇼 기간동안 출입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배부하고 있었습니다.

일반 갤러리들에게 입장료를 받는 도그쇼였거든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이번 대회의 첫 번째 출진 아프칸하운드 오픈조에 들어갑니다.

캐나다는 CKC 챔피언만 챔프조로 출진할 수 있기에, 가우디와 민트는 모두 오픈클래스로 출진을 했습니다.

멋진 시작을 해 주었어요. 오버스페셜로 챔피언을 이긴 가우디의 Best of Breed 리본. ^^

하운드 그룹 출진을 대기하고 있습니다.

 

첫째 날 하운드 그룹은 17종이었습니다.

가우디 멋지게 Group 2nd 받았어요. 이번 대회는 Purina 자선 행사인 만큼, Group 상력부터는 상금도 수여되었습니

다. 가우디도 Group 2nd 로서 CAD400의 봉투 획득! ㅋㅋ

물론, 현금이 들어있는 것은 아니었고요, 봉투 안의 편지를 CKC 관계자 부스로 가져가면 수표로 바꾸어 줍니다.

우리는 외국인이기에 은행계좌가 없다고 했더니 현금으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캐나다 챔피언은 3명 이상의 다른 심사위원에게서 심사를 받고 1번 이상의 메이저 포인트를 포함한 10포인트를 달성

하면 되는데, 원래 5점을 가지고 있던 가우디 첫날 챔프 포인트를 달성했습니다.

둘째 날부터는 챔피언 클래스로 들어갈 수 있도록 바로 챔피언 클래스로의 이동 신청을 해 두었습니다.

도그쇼가 끝나고 호텔로 돌아와 축하의 건배로 맛있는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도그쇼 둘째 날과 셋째 날, 마주치는 캐나다 사람들이 모두 반갑게 먼저 인사를 하네요.

신기하게도 모두 우리를 알고 있었습니다. 캐나다 역시 소문이 빠른가 봐요. 하하^^

도그쇼장 전경입니다.

민트 출진 대기 입니다. 귀염둥이 >.< 

아프칸 하운드 그룹전 모습입니다. 20종의 하운드가 경합을 벌이고 있습니다.

캐나다 방송국의 카메라 세례를 받고 있는 가우디 입니다.

이날 인터뷰도 했어요. ^^

이번 도그쇼에서 가우디는 3번 모두 Best of Breed를 받았고 한번의 Group 2nd를 받았습니다.

민트는 둘째 날, 셋째 날 도그쇼에서 Best of Opposite Sex를 받았습니다.


3일 동안의 도그쇼가 끝나고 월요일 아침, 귀국을 위해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으로 향했습니다.

렌터카 반납하고, 오랫동안 케이지에 갇혀 있을 아이들을 위해 여유롭게 산책을 시킵니다.

돌아올 때에 캐나다 공항에서는 별도의 검역이 필요 없어요.

애견운임 지불하고, 케이지 엑스레이 통과시킵니다.

 

무사히 체크인을 마치고 아이들은 비행기로, 우리들은 탑승구로 향합니다.

인천공항에 도착하니, 대한항공 직원들이 가우디와 민트를 데리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케이지는 눈에 잘 띄어 언제나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인천공항에서의 검역은 간단하게 진행되니 안내대로 받고 나오시면 됩니다.

도착해서는 피곤하니 사진 생략입니다 ㅋㅋ

 

이렇게 아쉬움을 남긴 채, 또 좋은 성적의 기쁜 소식과 함께 8일간의 캐나다 여정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응원해 주시고 축하해 주신 여러 분들께 정말 감사 드립니다.